경상북도 울진군 남쪽 끝에 있다. 동해중부해역의 주요 어항이며 꽁치, 오징어, 고등어, 대게, 가자미 등 동해에서 나는 모든 어종의 집산지이다.
영덕군과 울진군의 경계지점에서 북쪽으로 1.5㎞ 정도 떨어져 있다. 후포항 바로 아래쪽에 있으며, 깨끗하고 고운 모래톱이 특히 인상적인 해수욕장이다.
병풍처럼 둘러쳐진 송림을 끼고 타원으로 펼쳐지는 명사 20리! 고려말 목은 이색선생이 고래가 뛰어 노는 걸 보고 고래불이라 이름지었다고 전해진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동해지사에서 바다목장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건립한 시설로 공공기관에서 지은 낚시공원 가운데 최대 규모다.
백암산(1,004m) 동쪽 기슭에 위치해 있다. 신라 때부터 알려진 유서깊은 온천으로, 수원지는 3개소이고 수온은 32~53℃이다.
신라시대의 화랑들이 이 곳의 울창한 송림에서 달을 즐기며 선유하였다는 정자이다. 관동8경의 하나로 명승을 찾는 시인, 묵객들이 하나같이 탄복한 곳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