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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2월 고래불해수욕장

병풍처럼 둘러쳐진 송림을 끼고 타원으로 펼쳐지는 명사 20리! 고려말 목은 이색선생이 고래가 뛰어 노는 걸 보고 고래불이라 이름지었다고 전해지며, 굵은 모래가 몸에 달라붙지 않는 이곳 박사장에서 찜질을 하면 심장과 순환기계통에 큰 효험을 본다. 수심이 얕아 어린아이를 동반하는 가족피서지로 4년 연속 전국최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되었다.